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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wise-saying

마음을 접으면 과연 편할까..? 🤔

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,

종이접기를 잘하는 친구가 오늘도 어김없이 종이를 접고 있길래

다가가서 말을 걸었다.

 

나 : 뭐하고 있어?

친구 : 내가 잘하는 종이접기를 하고 있지!

나 : 오오..

친구 : 난 학도 접고 개구리도 접을 줄 안다? ㅎㅎ

나 : 나도 접을 줄 아는거 있어!

친구 : 그게 뭔데..?

나 : 내 마음!..ㅎ (꾸깃꾸깃)

친구 : 너무 꾸깃꾸깃한데?

나 : 난 마음 접는데 익숙해서 접고 나면 맨날 구겨져.

      미련이 남지 않게 접는 건 너무 어려워..

친구 : 그치..

나 : 자른 것처럼 접고 아무렇지 않게 살 수 있으면 좋을 텐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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